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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노인복지관 회원 300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23.09.04 12:20:57
  • 최종수정2023.09.04 12:20:57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4일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선제적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남부분관과 연계해 경로식당,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관은 4일과 7일, 남부분관은 12일과 14일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정밀검사에서 치매로 의심되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와 MRI 등 감별검사를 받도록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검사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는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에 더욱 힘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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