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러닝타깃 정상 개인전·혼합 단체전서 활약
청주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 선수가 '53회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10m 러닝타깃 정상 개인전과 같은 종목 혼합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 방법을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변경키로 했다. 표본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일부 확진자들을 표본으로 설정해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병원과 함께 표본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해 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16개소에 대해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 조기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담당약국지정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필요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지원, 중증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여행·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황금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9월 28일~10월 3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 임시공휴일은 관공서 공휴일 규정상 '기타 정부에서 수시로 지정하는 날'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결정된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충북 소재 A대형소매점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 매출은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매출 차이가 극명하다. 임시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평일보다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다. 실제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이었던 지난 5월 29일 A대형소매점은 평일보다 매출이 150% 증가하기도 했다. 유통업계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