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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은 김은정 진천군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

  • 웹출고시간2023.07.17 11:33:06
  • 최종수정2023.07.17 11:33:06

진천 삼선마을 주민들이 진천군에서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을 위해 노력해온 김은정(여.43)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민들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광역폐기물 종합시설 증설에 앞장서온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여·43) 팀장으로 그는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소각시설 증설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었다.

이에 김 팀장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초평면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행정기관의 입장을 전달하기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 이후 김 팀장의 설득으로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던 앙금을 풀어내고 지난해 9월 주민지원협체 위원들 간 갈등을 봉합했다.

김 팀장은 7월 중으로 통환환경허가 본협의를 위해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김 팀장의 이같은 노력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진천군에서도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통행정을 보여준 김 팀장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있다.

김 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작은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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