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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임 의장에 이순열 의원 선출

15일 정례회서 보궐선거·제2부의장 김충식 의원
이현정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임

  • 웹출고시간2023.06.15 16:51:52
  • 최종수정2023.06.15 16:51:52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5일 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공석인 의장직에 대한 보궐선거를 치러 이순열(53·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충식·이현정 의원

제2부의장에는 김충식(64·국민의힘) 의원이 뽑혔다. 산업건설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이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되면서 이현정(4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순열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3대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 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이 의장은 지난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순열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의회를 조속히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37일간의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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