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취업할 수 없는 외국인을 고용한 마사지업소 업주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 관광비자로 체류 중이던 태국 여성 5명을 고용한 혐의다. 출입국관리법에는 외국인을 채용할 때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국내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태국 여성 5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해 강제추방 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A(53)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9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여고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여고생을 성폭행한 A(40)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자신이 근무하는 법률사무소에 실습을 나온 여고생 B(18)양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률사무소는 A씨를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강태억(경정) 정보과장 등 경찰관 3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최근 청주시 상당구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길을 잃은 치매노인(여·81)의 귀가를 도운 김남영(금천고 1학년)·심가은(일신여고 1학년)양이 23일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수억원을 빼돌려 사용한 A(37)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원구의 한 업체에 근무하며 회사 자금을 지인 계좌로 이체시키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5억7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재무담당자로 일하며 회계내용을 거짓으로 꾸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챙긴 돈으로 아파트를 장만하고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오는 19일 청주상당공원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시가행진'으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상당공원에서 노조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행사 후 상당공원을 출발해 청주대교~홈플러스~YMCA를 경유하는 등 2㎞ 구간에서 시가행진을 한다. 상당서 관계자는 "주말 집회로 인근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집회 시간 전·후 해당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가짜 무속인 행세를 하며 수억원을 받아챙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굿과 기도 명목으로 수억원의 돈을 받아 가로 챈 A(여·6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0월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이곳을 찾아온 B여·62)씨에게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10차례에 걸쳐 5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B씨 등 모두 8명에게 1억1천100만원을 받아 달아났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점집을 찾는 손님들의 처지를 이용, 굿과 기도를 해야 한다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결과 울산지역에서도 A씨가 같은 수법으로 모두 5명에게 4억4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충북체육고등학교 신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압력을 행사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사무관 A(58)씨와 시설주사 B(54)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3년 3월1일부터 지난해 7월31일까지 진천군 문백면 도화리로 이전하는 충북체육고 신축 이전공사 현장 감독관으로 근무하면서 특정 업체 5곳에 석재·목재 등 모두 6억1천600여만원의 공사를 하도급하도록 시공업체에 지시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해 도교육청에 이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프런티어단 성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주상당경찰서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 소속 학생과 직원들이 강신명 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80대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A(41)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35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주먹 등으로 B(87)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날 소주 3병을 마시고 길을 가던 중 B씨와 마주치자 별다른 이유없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5일 만취 상태로 80대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A(41)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주먹 등으로 B(87)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여서 술이 깨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5일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A(47)씨를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 종업원 B(여)씨가 사는 상당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아파트 주차안내 간판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 때문에 가게에 문제가 생겨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A(17)군 등 3명을 통화위조·행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3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시폐를 사용하려다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통화기록과 CCTV 등을 추척해 같은 날 오후 영동에서 B(19)군 등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2일 컬러복합기로 위조지폐를 만든 뒤 대전과 청주, 영동 등에서 렌트카를 타고 다니며 5만원권 위조지폐 50여장 중 20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주로 새벽시간대 상대적으로 관리가 허술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5만원권 위조지폐 30여장을 압수한 상태"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한 A(32)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성인인증이 필요없는 불법음란사이트 3곳을 운영하며 음란 동영상 등을 유포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온라인 광고 노출 사업을 하는 A씨는 사이트 접속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