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일오전 칠금초 식생활교육관을 불시 방문해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장과 급식관계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 교육장은 급식품 검수에 직접 참여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품질상태 등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중점 점검했다.또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한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관심으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급식담당 공무원 및 학부모 2인 1조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을 가동하여 초·중·고 54교를 대상으로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지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30일(목)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자유학기제 및 현장진로체험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운영을 안착시키기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인적자원 개발 촉진을 확산하기 위한 상호 교육정보 공유와 교육 협력체제 구축, 진로체험 활동 등 교육기부를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충주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 학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015학년도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주관내에서는 17개 중학교가 모두 자유학기제 운영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기제를 말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지원하는 진로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은 물론 향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28일 '꿈UP, 끼UP 충주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학부모·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충주중산고 근내관에서 진행된 연수는 학부모와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을 강사로 '꿈과 감성을 깨우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를 함께 고민하면서 '꿈키움, 끼자람'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등의 역할에 대하여 뜻 깊은 연수를 가졌다.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지정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연수와 진로체험처 발굴 및 안내 등 자유학기제의 안착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동욱 충주교육지원청은 "'2015 행복 충주 교육, 수업 樂'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 충주교육이 교실수업개선의 중심이 되는 날까지 배움중심 학생 수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수업 방법과 교사 동아리의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이 지난 23일 '교육부 지정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174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충주교육지원 등 15개 교육지원청을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하였다. 교육부 지정 선도교육지원청과 운영학교는 중학생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체험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하여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충주교육지원은 이미 1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또한, 학교별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현재 관내 80여개의 기관, 단체, 업체에서 진로체험처를 개방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제 구축으로,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인적·물적 인프라 발굴 안내 하여 향후 다른 교육지원청으로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주관내 17개 중학교 중에서 중원중과 미덕중학교는 2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 연구하교를 운영하고, 15개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100%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2015년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미래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지난24일 오전10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충주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충주교육의 기본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 및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즉문즉답'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완전 열린 형식으로 참여한 각 계 대표들의 의견 개진이 이뤄져 진정성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이어 국원고에서 이뤄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김병우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을 격려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이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14일 오전10시부터 오전, 오후에 걸쳐 2시간씩 충주학생회관 컴퓨터교육실에서 충주 관내 전 유·초·중·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담당자 및 행정실무사 총63명을 대상으로 2015년 S2B(학교장터) 시스템 전산심화 연수 및 계약관련 청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교직원공제회 'S2B학교장터' 중부권센터 오성묵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S2B학교장터시스템 주요 개선사항과 실무사례'를 소개하고 계약관련 주요법령 변경사항 안내 등의 교육이 있었다.S2B(학교장터)시스템은 행정자치부가 지정정보처리장치(지방자치단체가 입찰 및 계약 사무를 전자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정보처리장치)로 고시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으로 소액수의계약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충주교육지원청 남창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계약업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계직공무원들이 업무수행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계약 운영의 효율성과 함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담당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Wee센터는 31일 충주시 칠금중(교장 오억균)에서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을 전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Wee센터 프로그램에서는 새 학년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충주교육지원청Wee센터 이용 홍보와 상담 활동은 물론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 활동,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서약서 서명활동,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위기 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심리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 개소한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매년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을 통해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심리 검사 등 전문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 해 왔다.특히 올해는 사이버폭력 대응 충북 북부권 거점 Wee센터로서 중심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교사 교육, 대응 매뉴얼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어 충주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Wee센터는 새 학년을 맞아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주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주간에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또래관계 형성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게임과몰입 및 사이버폭력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대처를 위한 심리검사 서비스, 학부모의 자기 이해를 돕는 심리검사 및 미술심리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에는 충주시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전화 신청을 통하여 Wee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충주Wee센터는 매주 목요일 야간상담실 운영을 통해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영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 제2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개설된 '충주교육청 부설 영어영재학급' 개강식이 16일오후 북부영어체험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교육청 및 시청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충주교육청 부설 영어영재학급' 은 지난해 12월 1차 영재성 검사를 시작으로 2차 영어 심층면접을 통해 영어에 관심과 실력이 있는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이 과정은 16일 개강식 및 첫 수업을 시작해 11월 23일 수료식까지 총 109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100시간의 원어민 집중 수업과 한국인 교사의 문법특강, 외부강사 특강 2회, 현장체험학습 1회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 교육장은 " 영재반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생활과 내실있는 영어영재교육을 약속"하고 "학부모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9일 오후4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및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청렴공무원, 친절공무원에게 교육장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 날 수여식은 지난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운영위원 12명이 교육장 감사장을 받았고, 국민교육발전 등 각 부문에서 모범적 공직생활을 한 공무원 15명이 교육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충주교육발전을 위해 늘 힘쓰고 있는 학교운영위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충주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24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조리종사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에 앞서 신뢰받는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청렴 행동강령 실천을 다짐하는 대회를 가졌으며,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명대학교 한방식품영양학과 오창환 교수의 '식품위생과 안전한 밥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원본부 김동묵 차장의 '학교급식 가스안전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김덕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23일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간사 및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 등 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교발전기금의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특히 3월에 있을 운영위원 선출을 대비해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출을 강조했다. 김덕진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가 학교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공동체인 만큼 올해도 활발한 활동과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16일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 14명과 공무원 2명에게 교육감 감사장 및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서는 지난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김영혁(노은초), 이상문(산척초), 이재학(주덕초), 방순옥(충주금릉초), 안병녀(칠금초), 오영환(신니중), 오세일(충주미덕중), 전세진(중원중), 김은희(충주여자중), 황영미(충주예성여자중), 박화식(충주중산고), 이복순(충주공업고), 고민서(국원고), 김덕순(충주대원고)운영위원이 감사장을, 김영준(앙성중), 이종숙(대소원초) 공무원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덕진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육 자치의 핵심기구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순수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충주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는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충주시청 옆에 위치한 금릉동 701번지 땅 9천526㎡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금릉동 701번지는 업무시설용지로 현재 지역주민들과 충주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현 부지는 금융기관, 병원, 오피스텔 등의 시설을 건축할 수 있으며, 충주시청과 인접해 업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자산관리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 경쟁입찰 공고중이며, 최저입찰액은 65억 103만 5천원이고, 오는 24일까지 입찰이 가능하다.충주교육지원청은 부지가 매각되면 청사 이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 직원 5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관아공원 일원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충주교육지원청과 관아공원 일대를 돌며 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귀성길 안전운전 △안전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건강한 명절나기 △우리집 안전관리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