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나눔 우체통'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덕2동 행복나눔 우체통은 지난 3월 지역 저소득층 다수가 거주하는 안덕벌에 처음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건의 제보가 접수돼 위기가구 5개 가정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민간후원 등을 통해 해당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센터는 행복나눔 우체통 홍보현수막을 새로이 제작, 게시하면서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 "행복나눔 우체통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가 16일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공가 및 빈집에 대한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민이 거주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직원 3명과 내덕지구대 직원 20명, 통장 3명이 일일이 빈집의 상태를 점검했다. 내덕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으로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미술협회 소속 황병훈·한미 작가가 20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장수경로당 담장에 벽화를 그려주고 있다. 이들은 신축한 경로당 담장에 벽화를 그려줄 화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주민센터는 입주가 시작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508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한다(사진). 전입신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오후 2~5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입주민들을 위한 전입신고, 대형폐기물 신고, 가정용 태극기판매 등을 하고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지역 현황과 민원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전입신고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신고인 신분증, 세대주 도장·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전입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문자메시지로 전입처리 결과와 도로명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민원24(www.minwon.go.kr)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옛 연초제조창과 내덕칠거리 일원에서 주·정차질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는 11~22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서예(30명), 수지침(30명), 풍물(30명), 요가(30명), 스포츠댄스(30명), 노래(70명), 탁구(40명), 게이트볼(30명) 교실 등 8개 반 290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1일 개강해 1년간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덕2동 주민센터(☏043-201-8761)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 직원들이 26일 독지가가 기증한 손뜨개 목도리 20개를 저소득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는 오는 12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막대과자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덕2동주민센터는 수능을 앞두고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기 위해 방문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선물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막대과자를 선물 받은 수험생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는 것 같다"며 "수능시험을 잘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반동진 동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수험생들을 보니 이벤트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벤트는 수능 전날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아직 신분증을 준비 못 한 수험생들은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익명의 독지가가 홀몸노인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에 손뜨개 목도리 20개를 기탁했다. 내덕2동주민센터는 3일 85세 이상 홀몸노인 20명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목도리를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에 홀몸노인들은 기뻐했다. 김형희(83)씨는 "어려운 시기에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분이 있다니 기쁘다. 아무리 날이 추워도 그분의 마음을 생각해 따뜻하게 지내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기를 바란다며 목도리를 기증했다"며 "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는 뜻깊은 선물을 기부해주신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5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 직원들이 SK하이닉스가 기증한 여름이불 35채를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27일 안덕벌로 이면도로 2곳과 청주대 인근 상습투기장 2곳, 안덕벌 삼거리 등 5곳에 화단을 조성했다.이날 메리 골드 등 꽃묘 400여포기를 장방형과 원형 화분에 심어 5곳에 비치한 주민들은 기존 불법투기 야간 지도 단속·계도활동과 병행해 쓰레기 없는 내덕2동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내덕2동 이문자 통장은 "화분에 심어진 아름다운 꽃을 보면 지역주민들도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내 집 앞 쓰레기는 내 집 앞에 배출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동소비생활센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게 소비정보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해 소비자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증평지부 소속 임직원 2명을 배치해 소비자 상담을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와 대처방법,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물 및 소비생활정보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피해사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추가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