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민주당 의원들, "비상계엄은 '반민주주의 폭거', '쿠데타'" 규정

이광희, "내란죄 해당...명백한 위헌"
이연희, "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 아니다"
송재봉, "헌정질서 유린...민주주의 끝까지 지킬 것"

  • 웹출고시간2024.12.04 02:01:32
  • 최종수정2024.12.04 03:01:35
[충북일보]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반민주주의 폭거' 또는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들은 4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이 숨 가쁘게 가결 처리된 뒤 기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눈 대화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청주에서 연락을 받고 급히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했다는 이광희(청주 서원, 도당위원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명백한 위헌이며 내란죄에 해당하는 반민주주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 뉴시스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과 법률을 유린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실패한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오늘부로 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대해 탄핵소추를 발의해서 헌정질서를 정상화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의 내란을 분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윤 대통령의 기습적인 계엄 선포는 비상계엄을 선포해야할 근거도 없고, 국무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은 원천적으로 위법하고 위헌적인 계엄으로 사실상 내란에 준하는 불법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반헌법적인 행위로 국민적인 저항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기본권 심대하게 침해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사건 사건으로 국회가 의결한 대로 즉시 계엄 해제해야한다"며 "계엄은 원천적인 무효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적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