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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투르크 가스전 등 60억 달러 프로젝트 등 총 8건 계약·MOU

현대 엔지니어링 갈키니쉬 4차 탈황설비 참여
대우건설 비료 생산공장 건설 입찰 성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4.06.11 16:03:40
  • 최종수정2024.06.11 16:03:40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아시가바트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표를 경청 후 손뼉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중 60억달러(약 8조2천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등 총 8건의 계약 및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박춘섭 경제수석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정부 및 민간 간 체결된 문서 및 계약 성과를 브리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 공동성명·양해각서 서명식 및 공동언론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후 독립기념탑 헌화와 식수 행사를 치렀고 국빈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번에 칼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 합의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촉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 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가스공사, 화학공사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프로젝트 관련 기본합의서와 협력 합의서 체결했다.

이 외에 발칸주 키얀리에 요소, 암모니아 비료 생산공장 건설을 대우건설이 입찰할 예정이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플랜트 건설 사업이 있는데 비료 플랜트 건설사업 포함해 60억불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한-투르크 정상회담 계기에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도 체결했다.

TIPF는 시장개방 요소가 없는 상대국이 경제발전 분야 맞춤형 협력 플랫폼이다.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의 TIPF 체결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번째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중에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 △금융기관간 협력 MOU △정부간 공동협력위원회 활성화 MOU 등도 체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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