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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 본격 추진…9개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4.02.25 12:55:40
  • 최종수정2024.02.25 12:55:40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과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동질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성인과 아동 교육, 복지, 상담, 문화 예술과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최근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지원 관련 민간단체 9곳(청주5, 음성2, 영동1, 진천1)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다국어 상담, 동아리 활동,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외국인 주민 교육과 화합으로 지역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리팀을 신설한 도는 1년 동안 외국인 주민 현황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고용 우수기업 지원, 외국인 채용박람회, 지역특화 비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이 점차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말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6만4천975명이다. 2022년보다 15.2%(8천577명) 증가했다.

음성군은 주민 총인구의 16%가 외국인 주민이다.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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