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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가, 청주지역 학대 피해아동 지원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심리치료비 등으로 사용

  • 웹출고시간2024.02.18 15:11:17
  • 최종수정2024.02.18 15:11:17

임선미 미요가 원장이 지난 16일 김길수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에게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일보]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미요가는 지난 16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역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아동의 식료품·생활용품 등 구입과 학대후유증 감소·회복을 위한 심리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선미 미요가 원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수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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