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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청주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2024년 정기총회

25년만에 부활… "지역 취약계층 지원 힘쓸 것"

  • 웹출고시간2024.02.18 14:49:06
  • 최종수정2024.02.18 14:49:06

박광순(앞줄 가운데) 조합장, 김남욱(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회장이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정기총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남욱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다시 태어난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한층 더 성장하는 고향주부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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