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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청주 '권농종묘' 방문 현장경영 실시

"농업경제·지역경제 발전 위해 힘쓸 것"

  • 웹출고시간2024.02.18 14:50:17
  • 최종수정2024.02.18 14:50:17

이석용(오른쪽에서 네 번째) 은행장, 임세빈(세 번째)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권오하(다섯 번째) 권농종묘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지난 16일 충북 농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대표 권오하)'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이석용 은행장이 농업금융·공공금융·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하는 비전과 신념을 실천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는 1998년 개업해 2013년 12월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종자 생산, 품종 개발에 힘써 농민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꽃상추 '선풍골드'로 대한민국 우수품종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오하 대표는 '좋은 씨앗은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의 핵심이고 기본'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1998년 종자·종묘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종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6년간 기업운영 경험까지 보유한 명실상부 농업경영의 전문가다.

이석용 은행장은 "농업의 근원을 지키기 위해 굳은 신념으로 26년간 올곧은 길을 걸어온 권농종묘가 세계 종자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은 물론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농업경제·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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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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