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골프장 44곳 잔류농약 '안전'

  • 웹출고시간2023.11.22 15:34:41
  • 최종수정2023.11.22 15:34:41

충북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골프장이 잔류 농약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44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토양과 수질이 안전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9월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도내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구, 연못) 408개 시료를 채취해 기본항목 농약(24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등 8개 항목이 미량 검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정확한 잔류 농약 조사를 통해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 저감을 유도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기(4~6월), 우기(7~9월) 2회에 걸쳐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