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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충북 기업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

무역학과·GTEP 소속 학생들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 참가
산학협력 업체 데쥬벤트·젠스 수출 상담 활동 등 도와

  • 웹출고시간2023.10.26 14:21:21
  • 최종수정2023.10.26 14:21:21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및 GTEP사업단 참여학생들이 멕시코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멕시코에서 충북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 활동을 벌였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무역학과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은 지난 21~ 25일 멕시코시티 센트로 바나멕스에서 열린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했다.

이번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는 충북 기업체 ㈜데쥬벤트(Dejuvent)와 ㈜젠스(ZENS)가 화장품, 뷰티 관련 상품을 갖고 참가했다.

청주대에서는 이광민씨(무역학과 3학년), 안기환씨(지적학과 4학년), 원명은씨(무역학과 3학년), 장민교씨(항공서비스학과 4학년)가 참가해 산학협력 업체들의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이광민 학생은 "중남미 국가 뷰티산업의 상승세를 느낄 수 있었고, 현지 바이어로부터 한국산 제품이 우수하다는 표현을 자주 듣게 돼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명은 학생은 "산학협력 기업인 ㈜데쥬벤트가 콜롬비아 수입업체와 5년 동안 8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론적으로 배웠던 무역 용어들을 현지 바이어와 협상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 뜻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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