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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해복구비 78% 국비 확보…787억5천100만 원

군비 부담 덜어

  • 웹출고시간2023.09.21 13:15:52
  • 최종수정2023.09.21 13:15:52
[충북일보] 괴산군이 재해복구사업비 가운데 78%를 국비로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덜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이 확보한 재해복구사업비는 충북도 전체 사업비 3천666억여 원의 27%인 1천2억6천만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787억5천100만 원이다.

도비는 145억3천900만 원(15%), 군비는 69억7천만 원(7%)이다.

재해복구 전체 사업비의 93%를 국·도비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7월 괴산댐이 월류하는 등 집중호우로 도로·하천·주택·농경지 등 공공·사유시설 침수·파손 등으로 431억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3명의 사상자도 나왔다.

군은 지난 7월 19일 도내 호우 피해지역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 138가구에 추석 명절 전 구호 차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한다.

상가당 200만 원씩 모두 2억7천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해구호기금은 시도에서 기금을 적립하고 재해 발생 때 응급구호 활동을 하면서 이재민 보호와 재해복구 등 구호사업에 지원한다.

군은 앞서 7~8월 이들 소상공인에게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9억6천600만 원을 우선 지급한 바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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