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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20 12:26:01
  • 최종수정2023.09.20 12:26:01

제천 두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밧줄 놀이터를 찾아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9일 두학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유·초 이음 활동으로 밧줄 놀이터를 체험했다.

두학초는 그린스마트 학교를 위한 공사중이라 활동을 추진하기 어려워 인근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는 남천초등학교 숲 공원에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를 만들어 놓았다.

이날 유아들은 버마다리놀이, 해먹놀이, 스윙그네, 짚라인 등 로프로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멋진 놀이터에서 로프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을 익힌 후 놀이에 참여했다.

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1학년 한 학생은 "동생아, 형이 뒤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 성공해야 해"라며 든든하게 뒤에서 지켜봐 주기도 했고 성공하면 박수로 응원했다.

유치원과 초등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밧줄 놀이터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쳤다.

체험학습을 담당한 교사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지금은 학교가 공사 중이라 힘들지만, 다음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전교생이 함께 놀아보자"라고 했으며 아이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두학초는 유치원과 전교생이 함께 유·초 이음 활동으로 매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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