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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중, 제16회 전국 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 금상 수상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 바탕으로 한 빼어난 실력 발휘

  • 웹출고시간2023.09.20 12:39:32
  • 최종수정2023.09.20 12:39:32

'제16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천 내토중학교 일본어 연극팀.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미쓰이 물산주식회사가 협찬한 '제16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서울 북아현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일본어 연극을 통해 일본어 학습과 일본문화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일본어에 관심 있는 다양한 팀들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내토중학교 일본어 연극팀은 우수한 일본어 실력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빼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내토중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대회 팀(남지민 학생 외 4명)은 지난해 동상 수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연극대회 준비에 들어가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여름 방학 내내 교내 시청각실을 빌려 연습을 이어갔다.

일본어 연극을 담당한 양윤선 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때도 학교에 나와 성실히 연습해주었고 지난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는 등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내토중학교의 일본어 연극팀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지금처럼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내토중의 '꿈 이룸' 비상 플랜에 따라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며 비상할 수 있는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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