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17일 오전 10시 50분께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계곡서 등산객 3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계곡 급류에 가로막혀 오도 가도 못하던 A(51)씨 등을 로프를 이용해 2시간 만에 구조했다. 이들은 산에서 내려오던 중 입산할 때와 달리 계곡 물이 불어나 건너지 못하자 119에 구조 요청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0.5㎜의 폭우가 내렸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고립된 등산객들이 무리하게 하산을 시도하지 않고 구조를 기다려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녹음이 짙어지며 피톤치드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됐다.민주지산의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는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영동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려봄 직한 곳이며, 울창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갖춰진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휴양림 주변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나뭇잎에서 나오는 다량의 피톤치드가 쌓인 정신적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아울러 숙소 인근에 더덕과 도라지를 심어 향긋한 더덕 향을 맡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휴양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걷다보면 계곡에서 나오는 음이온으로 피로를 씻으며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설치돼 있어 자연 교육도 할 수 있다.특히 숲 해설가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숲의 공익적인 기능 등 숲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주말에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며"예약은 홈페이지(http://www.cbhuyang.go.kr/minjoojisan)로 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 740-343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전국적인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며 피서객들의 숙박시설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 여름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찾아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예약주문이 밀려들면서 8월 말까지 휴양림 내 13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되는 등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또한, 7월 말까지 1만8천615명이 이곳 휴양림을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여명 보다 약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휴양림에 피서객이 몰리는 것은 원시림과 때 묻지 않은 계곡으로 유명한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은 데다 20~83㎡ 크기의 다양한 숙박시설, 단체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숙박시설과 함께 세미나실과 식당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행사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하며, 물놀이장, 족구장, 야영장, 산책로 등이 있어 단체 및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더 높다.2003년 개장한 이 휴양림은 숲속의 집(22채)과 자연관찰로(1.8㎞), 등산로(5㎞), 맨발숲길(0.5㎞)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의 집 하루 숙박료는 성수기(7.1~ 8.31) 4만5천~20만원이다.휴양림 관계자는 "민주지산 휴양림은 태고의 청정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 속에서 저렴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1개월 전에 숙박시설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휴양림 내 2011년부터 올해까지 32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치유숲길(6km) ▲치유센터 ▲물바람·빛소리 치유실 ▲명상 치유실 ▲풍욕장 ▲운동 치유실 ▲숙소 시설 등을 갖춘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가족들과 함께 설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겨울철 이용객은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용객은 5천460명,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이용객은 7천20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6천700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달 말까지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9천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군이 겨울철 이용객을 위해 찜질방이 설치된 숙박시설 6곳을 2009년도에 신축하고, 겨울철 산행을 위한 등산로 개발, 월동제설장비 확충 등 겨울손님을 맞기 위한 꾸준한 투자결과다.이번 겨울에도 휴양림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단열 및 난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대책 등 겨울철 이용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해 있는 각호산(1,176m), 민주지산(1,241m) 등 주변의 명산이 둘러싸여 겨울철엔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4에서 17인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22개)과 단체 손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 세미나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겨울철 자연휴양림을 찾으면 가족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고 다락방에서 겨울 밤 별 구경은 물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무주리조트가 30분 거리에 있어 가족들과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 영동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곶감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표고, 산약초 등 임산물도 맛 볼 수 있다.휴양림 관계자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싶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군 관계자는 "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과 동호인들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가족들과 함께 설경을 즐기며 휴식을 위해 찾는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이용객은 2009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용객은 4천380명,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이용객은 5천46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6천136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달 말까지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7천2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군이 겨울철 이용객을 위해 찜질방이 설치된 숙박시설 6곳을 2009년도에 신축하고, 겨울철 산행을 위한 등산로 개발, 월동제설장비 확충 등 겨울손님을 맞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한 결과다.이번 겨울에도 휴양림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단열 및 난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대책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해 있는 각호산(1,176m), 민주지산(1,241m) 등 주변의 명산이 둘러싸여 겨울철엔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4인에서 17인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22개)과 단체 손님 이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 세미나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겨울철 자연휴양림을 찾으면 가족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고 다락방에서 겨울 밤 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어린시절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어먹던 추억도 잡을 수 있다.여기에 무주리조트가 30분 거리에 있어 가족들과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영동의 곶감, 표고, 산약초 등 전국에서도 유명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휴양림 관계자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해발 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군 관계자는"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2천100여명의 등산객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겨울 전국 각지에서 10만여명이 가족·동료 등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아 아름다운 설원을 보며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healing) 열풍이 만추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뜨겁게 불고 있다.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고도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이다.첩첩 골짜기에 단풍 병풍을 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갖춰진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오색 단풍이 곱기로 소문난 숲속 산책로를 한가로이 걷다보면 어디서든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계곡물에 잠긴 온갖 빛깔의 단풍잎을 굽어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다.또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계곡옆 숲속에는 캠핑하기 좋은 데크시설도 잘 돼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32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조성중인 치유의 숲이 오는 2014년에 완성되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치유의 숲 사업은 산림치유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전문가 진료·상담, 치유프로그램을 수행하는'Main지구'와 명상치유, 풍욕치유, 운동·기 치유를 하는 '치유지구', 하늘길오감치유길, 명상치유길 등이 있는 '치유숲길'등이 들어서게 된다.한편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bhuyang.go.kr/minjoojisan)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산을 찾는 행락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이달 10일까지 지역의 명산인 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등산로를 정비한다군은 민주지산(해발 1,242m)을 중심으로 삼도봉과 석기봉 등 2개의 험한 봉우리를 가로지르는 급경사 등산로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비롯해 노면이 유실된 등산로의 흙 채우기 등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또 민주지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등산객 대피소에 대한 환경정화와 등산로를 돌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훼손된 표지판·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한편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북 무주군 설천면, 경북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을 끼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영동
자연이 만들어낸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 만끽한 민주지산 겨울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2m)이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싶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돼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보든듯한 겨울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삼도봉 △석기봉 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도 수려하다.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주로 많이 찾는 등산코스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출발해 각호산 쪽으로 올랐다가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 다시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는 게 보통이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 소요된다.하산길엔 물한계곡에 형성된 식당가에서 따뜻한 손두부, 파전, 닭도리탕으로 겨울산행으로 지친 몸을 훈훈하게 녹이고 출출한 배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손현권 상촌면 물한2리 이장(42)은 "해발 1,242m에 이르는 산의 높이에 비해 등반하기 편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겨울 산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이면 2천여명의 등산객이 설경과 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겨울 전국 각지에서 8만1천여명이 가족·동료 등과 함께 민주지산을 찾아 아름다운 설원을 보며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