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청렴계산기를 6일 선물했다. 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회계실무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신규임용자들이 청렴계산기로 업무를 배워나가며, 공직자로써 필요한 새로운 생각과 마음가짐·태도가 단지 업무처리능력향상만이 아니라 청렴임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남명희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일원이 되며 청렴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청렴계산기를 통해 나누어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일들을 헤쳐나가며 초심을 되돌아 볼 때 청렴계산기가 보다 청렴한 선택을 하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6월 청렴공무원으로 정승길(34·사진·행정지원과) 주무관을 선정했다.정 주무관은 인사 및 복무를 담당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 청렴 영동교육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기관 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공직에 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밖에도 청렴의식을 북돋우고자 전화연결음을 '청렴한 당신은 국민의 행복'이라는 청렴송으로 바꾸어, 밝고 신선하게 민원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월간 청렴 영동 소식지를 발간해 청렴한 생각을 영동교육의 디딤돌로 삼고자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며 소통하고 있다. 정 주무관은 "청렴은 공무원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끔 하는 단어"라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지만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교육가족을 대하며 업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6월 '베스트 친절직원'으로 임종화(여·사진·행정지원과)·권단아(여·사진·교육지원과)·지선환(남·사진·맞춤형교육지원센터) 상담교사를 각각 선정했다.임 주무관은 입찰 및 계약에 관한 사항, 세입금 수납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을 항상 밝은 미소로 응대하고, 전화민원 또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권 주무관은 교원연수, 검정고시 업무 및 교원 승급 및 제증명 발급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면서 민원인에게 만족감을 주는 업무 처리로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지 상담교사는 영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 및 운영, 상담 관련 업무 및 학교 순회 상담을 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항상 유쾌하게 생활하여 직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민원인을 편하고 만족스럽게 해준다는 마음이 곧 친절로 표현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민원인을 만족시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4일 농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김봉자씨 집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수작업이 많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 방문했다.농가 주인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남명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영동군 관내 중 3~고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 및 인근 보은-옥천지역 일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부까지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학생, 교원들에게 정확하고 전략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입은 물론 효과적인 고입의 진로선택을 위해 가졌다. 또한, 영동지역 학생들 수 감소가 점차 늘어가는 상황에서 지난 3월에 관내 중·고 교감, 입시담당자들의 협의회를 거쳐 제안된 지역우수 인재 육성 방안으로 학교 단위로 이루어지는 입시 설명회를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당초 예상 인원 500명을 훨씬 넘는 600명 이상의 참석해 영동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로 전국단위 1순위 강사인 윤기영 교사(현 서울충암고 교사)을 강사로 초빙해 '2016 대입전형의 개요', 수시와 학생부 종합 전형',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앞서 영동지역은 영동군 주관으로 군과 교육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14일 군청 소속 실과장과 실무자, 관내 초,중,고 학교장, 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영동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6일 실시한 전 직원 심폐소생술 사전교육과 근무 중 심장마비로 직원이 쓰러지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했다.이날 시나리오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직원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119에 신고 후 상급자에게 보고를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주변직원이 바로 달려와 119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한다는 내용이다.남명희 교육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내 가족 또는 주변 사람이 위급할 때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는 실질적인 훈련이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1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했다.이번 비상소집은 오전 6시30분을 기해 발령을 내려, 오전 8시까지 응소하게 했는데, 43명 전원이 응소했다.이와 함께 근무자 전원이 '안전실천 다짐'을 낭독하고, '안전실천 서약서'에 서명해 재난 안전을 대비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잡았다.남명희 교육장은 "이번 비상소집을 통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 태세를 점검 할 수 있었고, 안전실천 서약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내가 먼저 솔선해야 한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4월 '베스트 친절직원'으로 백상영 주무관(38·여·사진·교육지원과)를 선정했다.이 지원청의 친절직원 선정 제도는 직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백 주무관은 네트워크 및 전산시스템 운영 관리, 정보교육 지원(교육방송, ICT활용, 사이버가정학습), 학교전산망 정보화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 업무를 대할 때 매사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여 민원인들에게 만족함을 주고 있다.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4월달 친절직원 선정 기념으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청렴도서(목민심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를 주었다. 백 주무관은 "앞으로도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하고 상호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을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한국교통대는 진로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의 학과체험 등 대학의 전문성과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동지역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영동교육지원청은 금년도 관내 중학교 전체(9교)가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이고, 내년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 수준 높고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남명희)은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15년 영동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자체 및 단체장, 교육계 원로, 현직 교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새로운 학교문화로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한 영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영동교육 전반에 대한 고민과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또한 오후에는 심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의 즉문즉답으로 충북교육에 바라는 점, 충북교육에 대한 생각 등 공약과 교육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도 됐다.남명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해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행복한 영동교육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3월 'Best친절직원'으로 강희 주무관(44·남·사진·행정지원과), 김동희 주무관(38·여·사진·교육지원과), 특수치료사 김한경(28·여·사진·맞춤형교육지원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강희 주무관은 공무원 제급여관리, 세입세출외현금관리, 기타 예산 집행, 에너지절약에 관한업무를, 김동희 주무관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 설립과 운영 및 감독, 장학재단 관련 업무를, 김한경 치료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 운영, 특수교육대상자 심리치료 및 순회치료, 치료지원 관련 홍보 및 상담업무를 각각 담당하면서 민원을 항상 밝은 미소로 응대하고 전화민원 또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또 고객만족도를 높여 다양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항상 유쾌하게 생활해 직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남명희 교육장은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영동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신규교사 소명식을 26일 오후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교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소명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남명희 교육장의 축사와 케익 컷팅, 초빙강사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남명희 교육장은 "신규교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자로서의 올곧은 품성, 학생들과의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현숙 교감(보은 탄부초)은 자신의 새내기 교사시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하면서 신규교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남다른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안은비 교사(영동초)는 "3월 학기초 정신없이 지냈는데 새내기 교사들과 한 자리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특강도 듣는 등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26일 신규 지방공무원 멘터링제 결연식을 가졌다.신규 지방공무원 멘터링제는 행정기관(학교)에 배치된 8급 이하 지방공무원들(멘티)에게 협력자(멘터)를 지정해 담당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신규 지방공무원들은 "행정 경험 부족으로 인한 업무 처리가 미숙하였는데, 멘터들의 조언을 통해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박경환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멘티-멘터들이 업무노하우 공유에 국한되지 않고, 등산이나 스포츠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친밀감을 조성해 고충상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남명희)은 5일 2014년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인 초강초등학교 백춘기 주무관 등 2명에게 교육감 표창 및 감사장을 전수했다. 지난해 국민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초강초등학교 백 주무관(58)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작업에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또 영동경찰서 남세진 경사(34)는 손에 손잡고 밴드를 통한 전담경찰관과 학교 간 핫라인 구축 및 학교폭력 발생시 긴밀한 공동 대응 체재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기여한 공로다.남명희 교육장은 "모든 공무원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바 소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의 월례조회가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 소통하는 회의로 바뀌 진행돼 눈길을 끈다.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일 열린 월례조회는 웃음이 넘치는 직장생활을 위해 재미있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교직원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기존의 교육장의 인사말씀 시간을 직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대신했다.이는 월례조회가 단순한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전 직원이 소통하는 자리가 돼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기위해서인데 오는 3월 월례조회부터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조회에서는 홍보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1월 Best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우수 홍보 공무원에는 김상회 주무관(57·여·행정지원과)이 홍보활동을 통해 충청북도교육청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앞장섰고 1월 Best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천민주 특수교사(29·여·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순회교육 및 방과후, 현장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내·외부적으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김진영 교육장은 "웃음이 넘치는 직장생활을 위하여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으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했다"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져 신나는 직장생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9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피고인이 강도질하려는 것 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해자의 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