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25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및 각 읍·면 이장단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 보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은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 와 기존 아동안전 지킴이집·지킴이제도가 통학로, 학교주변 등 아동운집장소 위주로 선정돼 아동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필요성에 의해 추진하게 됐고 관내 각 읍·면별로 활동을 희망하는 이장들을 상대로 아동 안전 보호관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안전 보호관들은 서민밀집지역·맞벌이 가정·나홀로아동 등 취약계층의 범죄예방을 위한 범죄취약요인 자문·협조, 범죄발생 시 신고유도, 비행청소년 운집장소·골목길 등 순찰강화, CCTV·방범등 설치 등 범죄예방 관련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양서장은"한정된 경찰력으로 완벽한 아동보호활동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사정에 밝고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 중인 관내 240여명의 이장들이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하게 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안전망을 확보하게 되었고 주민들과 아동들이 마음 놓고 살아가는 생거진천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문백태락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해 본격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군은 지난해 10월 지정 고시한 문백면 태락리 111-1 일대 4만2천156㎡의 문백태락일반산단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문백태락일반산단은 2011년 12월까지 민간개발방식(사업자 ㈜스마일테크)으로 추진한다.토지이용계획은 공업용지 2만5천165㎡(59.7%), 녹지시설용지 1만2천845㎡(30.5%), 공공시설용지 4천146㎡(9.8%) 등이다.한편 군은 지역 내 업체 이용과 생산품 사용으로 지역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와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간의 간담회가 지난 24일 낮 12시 진천군의원과 임직원 및 진천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지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백면 모식당에서 화기애찬 분위기에서 처음으로 가졌다.이날 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진천군의회의원들을 초청해 매우 뜻깊은 시간을 처음 갖게돼 무척 기쁘고 진천군의회에서 진천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기업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은 " 우리나라 최고의 애국자들이 기업인들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천군의회에서는 항상 우리지역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있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진천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은 진천상공회의소 사무실을 공산품전시관으로 이전해 사용할 수있도록 해주고 기업체 진입로 중앙선 절단문제와 중소기업자금 지원문제, 인력제공문제, 진천군의회와 기업인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지역 대학교 설립 적극 추진, 각종 인허가시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광복 65주년과 맞물려 진천군이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한 무궁화 가로수가 보란듯이 크게 성장을해 김유신 탄생지 주변과 주요도로변 곳곳마다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는이들의 가슴을 뭉클 하게 하고 있어 화제다. 진천군은 화랑의 대표인물인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이 있어 화랑정신이 살아 쉼쉬는 곳으로 이를 연계하여 군 특수시책으로 지난 99년부터 2009년까지 약 2억여원을 투자 국도변 약 200km에 대형 무궁화 약 8천본을 식재 관리하고 있다.이곳은 △구17번국도변 (문백면 도하리 ↔ 광혜원면 실원리)70km 5천본 △9호군도변 (김유신탄생지입구↔만뢰산성태공원)16km 1천본 △21번국도변 (진천읍 금암리↔진천읍 진천나들목) 21km 1천300본 △34번국도변 (진천읍 삼덕리↔초평면 오갑리)11km 600본 등이 조성됐다. 무궁화 가로수를 처음 조성할 당시 무궁화는 키가크지 않는 이유로 가로수가 될 수 없어 주로 꽃나무로 취급되어 대부분 주택지의 좁은 도로변에 작은 규모로 조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천군 산림과 최두식씨가 이러한 무궁화의 단점을 보완 가로수용 무궁화를 육성하기 위해 지하고 1.5m이하에 발생하는 가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주민밀착형 의료서비스로 시행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간호사)와 가정의학전문의, 영양사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안방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집을 찾아가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가계형편과 생활환경을 확인,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영양관리 및 방문간호의 주기를 정하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내용을 설계한다. 환자의 경제사정이 어려우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무료진료 대상자로 등록하고, '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는지도 살피고 만성질환자에게는 개개인의 질환에 따라 섭취하고 피해야하는 음식에 대한 영양교육도 꼼꼼히 살피며 요즘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릴 때면 안전교육도 실시한다.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전화·방문상담, 방문건강관리사 면담, 방문전담진료의사 진료, 진료기록부 작성, 환자방문 진료, 필요하면 입원 주선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이달 현재 방문실적이 6천700명으로 지난해 5천356명에 비해 1천344명이나 늘었다. 특히 농촌지역 노부부 또는 홀로 가정의 등록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더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
노부부 및 홀로가정이 늘면서 노인들이 위험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인지를 못하고 있을 때 진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위기를 넘긴 사실리 뒤늦게 알려져 칭송을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덕산면 산수리 중방 정동오(남,72세)씨 가정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김정선)와 방문전담 진료의사(이동은)가 방문 했다.이곳에는 정씨끼 홀로 있었고 뇌졸중 전조증상인 다리에 기운 없었으며 어지러움증, 말 어눌 증상 있어 의사진료 후 119호출 후송, 청주종합병원(성모) 연계하여 즉시 입원치료(뇌경색진단) 했다.지난 13일 정씨는 정상을 되찾고 회복해 퇴원했으며 가족(며느리 송지애) 및 주변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재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진천거주)에게 뇌졸중 전조증상 및 예방교육, 식이요법 설명 등 활력증후 cheke, 말 어눌 증상 및 다른 증상 모두 호전됐으며 현재 약복용 잘하고 간간히 농사일 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과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군지구회(회장 김희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지역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진천소방서와 연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사전예방적인 현장실습 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및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방법, 심폐 소생술 등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하면서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함양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다또한 수상적응 실제훈련으로는 모터보트, 용배, 바나나보트 등 수상체험을 통하여 자긍심과 꿈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참가자 상호간 공동체의식 함양 및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즐거운 여름캠프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상체험 등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등,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최모양(여.11세)은 "힘들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음 캠프에도 꼭 참가 하겠다"고 밝혔다.김희배 회장은 "이번
진천군이 덕산면 신척리와 이월면 신월리 일대에 추진하는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덕산면 신척리 홍개마을 토지수용자 주민들은 자신들도 군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인해 수십년간 지어온 농지를 버리고 어쩔수 없이 떠나야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며 생계지원대책을 해달라고 진천군에 요구하고 나섰다.더욱이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진천군회를 방문하고 진천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을 만나 산업단지에 수용되는 토지주들에 대한 지원대책 방안을 논의했고 군의원들은 법조항과 대책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진천군에따르면 덕산면 신척산업단지는 진천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1월25일 충북도와 진천군, 충북개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해 3월 개발계획.실시계획 승인이 고시됐으며 충북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2천454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143만3천853㎡의 부지에 신물질.생명공학, 전기.전자.정보, 첨단지식기반산업 등의 업종에 100여개의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 60개 업체가 입주희망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곳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편입되는 덕산면 신척리 홍개마을 토지주민들과 타지역 토지주들 100여명은 "진천군에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여름독서교실을 23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진천군내 초등학교 4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즐거운 책 읽기, 함께해요'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독후감상문 쓰기를 기본으로 책과 관련된 추억나누기,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책속의 인물 캐릭터 그려보고 소개하는 글쓰기, 책의 역사 알아보기, 책을 좋아한 위인들 이야기, 책을 주인공으로 이야기책 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특히 책읽기에 대한 거부감 및 글쓰기에 두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진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와 농협진천천군지부(지부장 이영희)에서는 23일 오전 11시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경찰서장, 군지부장 및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행사를 개최하고 마을 노인 경운기 10대에 경광등을 부착했다.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최근 5년간 7.4% 증가했고 이중 대다수가 논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진천경찰서와 농협진천군지부에서는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야간에 도로주행중인 농기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군지부와 각 회원농협에서 150여대의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함으로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 및 농기계로 인한 사망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진천경찰서와 농협군지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치단체, 지역사회단체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속차량 표시등 설치 법제화","지자체 경광등 지원사업 예산지원 방안"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기계로 인한 노인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에
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24일 진천군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진천상의는 이날 향토 기업과 진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군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진천상의와 군의회 의장단은 이 자리에서 상의 회원사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의사소통교육을 통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각 읍·면 순회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바른 교육관을 고취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으로 부모교육의 확대와 지역별 형평을 골고루 맞추기 위하여 지난 6월 24일 진천읍과 지난 20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일 광혜원면사무소에서 실시한 드림스타트 학부모 교육에서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오왕섭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바른 교육관 갖기'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기 위치를 새롭게 깨닫고 자녀를 기르는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양육자 자신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생활지도 상담 등 부모상담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오는 12월 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 9월 16일 이월면, △ 10월 14일 덕산면, △ 10월 21일 문백면, △ 11월 18일 백곡면, △ 12월 16일 초평면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지고 자녀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
진천군 진천읍(읍장 김원종)은 진천읍 읍내리 백곡천내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달 19일부터 개장해 지역주민과 인근 외지인 등 약 2만 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 속에 운영을 마치고 폐장에 들어갔다. 진천읍은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오래전에 지역주민의 식수로 사용했던 비상급수 시설을 재정비하여 물놀이장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전문 수상안전요원(2명), 수변관리자(3명)를 배치하는 등 수상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여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었다. 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은 면적 1천㎡에 50~250여명의 어린이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무료로 운영했으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무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김원종 진천읍장은 "2011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에 물놀이장을 설계에 반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의 올해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간판 시범사업은 크고 원색적이며 난립된 기존의 간판들을 상가건물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약과 야간경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간판으로 개성 있게 정비했다.또한 간판의 글자크기를 기존보다 작게 줄이고 간판수도 1점포 2개 이내로 제한하는 등 새로운 간판 표시 방법으로 점포주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었다.군에서 추진한 간판정비사업은 올해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신명약국-KT진천지점 구간 36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지난 2007년부터 3년동안 1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마쳤다.군은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낡고 쇠퇴한 상가를 밝고 활기찬 가로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관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간판 시범 사업에 참여한 점포주는 "간판의 크기와 수량을 줄임으로써 주민들의 시선을 더 많이 사로잡아 광고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 100여명은 광혜원면 죽현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 및 도압장 중축와 관련 현재까지 회사측과 진천군에서 아무런 아무런대책이 없자 지난 20일 오후 3시 진천군의회를 방문 군의장 및 군의원 등 7명, 주민대표 10여명과 신축축사반대 대책회의를 가졌다.(본보 11일 9면보도)이날 주민들은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하고 있고 진천군에서도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으며 축사신축도 모자라 도압장 증축까지 한다고 하니 주민들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것"이라며 "그러나 최사측에서 도압장을 타지역으로 이전한다면 축사신축문제는 악취 및 환경피해가 없는 최첨단시설로 조성하는 조건으로 허락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모 오리가공업체가 지난 20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게 실시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특기 신장과 부족한 학습부분을 보충하는 열기가 가득하다. 폭염으로 고생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농산촌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에어컨이 시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기신장교실을 학부모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학교버스를 운행해 안전한 등하교와 날마다 달라지는 간식을 제공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되었다. 학성초에서는 원어민이 참여하는 영어교실과 꿈나무 영어교실,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교실, 특수교육 방과후교실, 사물놀이교실, 연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주산교실, '책과 함께 놀자'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는 방학아카데미에 참여하여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그 외에도 초등 돌봄 교실 및 유치원 종일반 운영으로 방학 중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학 중 보육 및 방학 중 학습지도 기능을 학교에서 분담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매일 과일, 치킨, 다과, 우유 등 아이들의 영양가 있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느라 학교를 나오는 반지현 담당교사는 "전교생이 방
진천군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구드래광장에서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한농연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진천농업인의 기상을 높이고 진천농업을 전국에 알리고 왔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만여명의 한농연 회원과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하는 한농연, 그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의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농촌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자세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였다.또한 각종 문화·체육·가족체험행사와 각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여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특히 한농연진천군연합회는 첫날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단체장들과 진천농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열었고,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생거진천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는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사)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회장 신창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10 민족통일 진천군대회'가 지난 20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정상래 진천부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심재복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창섭회장의 대회사와 내외빈 축사에 이어 민족통일 유공자 시상, 결의문을 낭독했고 제2부행사로 이종재씨의 '안보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남과북의 현실과 민통회원들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신창섭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간조직의 구심체로써 우리 지역의 통일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민주역량을 키우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밝혔다.한편 진천군협의회에서는 매년 전방 견학과 남북 이산가족을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망향제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주기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정기 산행도 모범적으로 실시하면서 우수협의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소회의실에서 관내 2개 새마을금고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진천군과 상진·진천새마을금고 간 친서민정책인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희망공헌사업 진천군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특화된 친서민정책을 발굴하고자 체결했다. 또한 정부의 친서민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의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그간 새마을금고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진천군-새마을금고 간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친서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다음달 2일부터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한다.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연령별 3단계 12주 과정으로 오전반 및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군은 그동안 도내에서 유일하게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지난 5월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도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하여 이번 가을에도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등록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6개반을 15명씩 총90명을 선착순으로 진천군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진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음성군청 육상팀이 제22회 전국 실업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실업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400mH 조은주 선수(22·여)가 59초89의 성적으로 1위를, 또 100mH 종목에서 14초 42의 성적으로 2위를 해 2관왕에 올랐으며, 창던지기 구윤회 선수(33·남)가 74m52㎝의 성적으로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청 육상팀 김상경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음성군빛내게 되어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 영광을 군민에게 돌리며 또한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계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 할것을 다짐했다" 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훈련에 매진하여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입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고의 명문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이 2011년도 예산 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주민들은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를 늘려야 할 분야로 '지역개발분야'를 첫 번째로 꼽았다.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밤 12시)까지 한 달 동안 군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문항에 걸쳐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502명이 참여, 지난해 307명보다 63.5%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내년 예산 편성시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를 늘려야 할 분야로는 △지역개발 50.6%(254명) △지역경제 42.8%(215명) △사회복지 41.6%(209명) △농업 40.4%(203명) △문화교육 13.9%(70명) △환경녹지 7.6%(38명) 순으로 집계됐다.지역개발분야 중 가장 관심을 두고 투자할 사업은 △낙후지역 생활편익기반 확충 67.3%(338명) △하천정비 및 자연재해예방 41.6%(209명) △대중교통체계 개선 37.6%(189명) △주거환경 개선 26.7%(134명) △도로망 확충 23.9%(120명)였다.또 지역경제분야로는 △실업대책 추진 55.8%(280명) △농특산물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46.8%(235명) 등을, 사회복지분야로는 △노인복지 54.8%(275명
괴산고추축제에 색다른 체험행사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자! 고추속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모 방송국에서 진행됐던 운동회를 연상케 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와 재치, 웃음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내용은 5인 1조 단체로 신청을 받은 팀을 대상으로 리그전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행사 종목은 파워 블럭, 복합장애물, 슬라이딩바운스를 먼저 통과하여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가족, 또는 친구, 동호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로 제격이 될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개인에서 단체를 위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계획됐다.이와는 반대로 앉아만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있는 축제테마관광투어를 추진 할 예정이다.축제기간동안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1일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스는 2가지로 각각 2시간이 소요된다.1코스는 홍범식 고택, 괴산군민가마솥,( 고추박물관), 논 그림(문광면) 고춧가루고장 견학순이며, 2번째 코스는 홍범식 고택, 괴산군민가마솥,(고추박물관), 중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산막이 옛길이며, 당일 사정에 따라 코스가 변경 될 수도 있다.참가인원은 1회당 10~ 20명정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시
괴산군의회(의장 지백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18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괴산군은 아직까지 금융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는 확실한 지역경제 신호가 없는 상황에서 지방 의정비 인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로 주민들의 의정비 인상에 대해 충분한 필요 공감이 생길 때까지 의정비를 동결하자는데 괴산군의회 의원 8명 전원이 뜻을 함께하고, 2011년도 의정비를 동결한다고 밝혔다.또 8명 괴산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제6대 괴산군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며, 의원서로간의 정보공유로 의회본연의 기능이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군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한 수시점검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괴산군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괴산군도 2011년 의정비 조정을 위한 의정비 심의원회 구성과, 주민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아, 의정비 조정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은 "의정비 인상 논의는 주민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 이후 논의될 문제이다."며"지금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
괴산관내 주민들의 구강건강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보건소 중 구강보건사업 실적이 뛰어난 소수의 보건소에만 지원하는 구강보건센터 설치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 오는 12월말까지 괴산군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이에따라 군은 국비 9천만 원, 도비 4천500만원 등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괴산군보건소 1층을 개보수, 113㎡ 규모의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하고, 구강보건센터 내에는 구강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사업 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강진료실에는 장애인용 유니트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일반인의 치과 진료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진료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구강보건교육실에는 양치 대 및 교육장비 등을 설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구강보건사업 실에는 괴산군의 전체적인 구강보건사업을 계획 평가하여 노인과 장애인 및 이주여성, 지역아동센터 등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강보건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괴산군은 구강보건센터 설치 운영으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할, 노인의치보철사업,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Scaling
[충북일보] 현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진행됐다.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동시에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고,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충북은 전국 출생 증가율 1위 달성은 물론 민선 8기 투자 5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의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해외 학교법인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학교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학교법인 4곳이 오송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각 법인은 사업 계획 등이 담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외부 전문기관은 이들 법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인데 이때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 이어 충북경자청은 교육 과정, 재정 능력,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학교 운영할 학교법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 방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