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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15:0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의 올해사업을 마무리했다.

진천군은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의 올해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간판 시범사업은 크고 원색적이며 난립된 기존의 간판들을 상가건물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약과 야간경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간판으로 개성 있게 정비했다.

또한 간판의 글자크기를 기존보다 작게 줄이고 간판수도 1점포 2개 이내로 제한하는 등 새로운 간판 표시 방법으로 점포주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었다.

군에서 추진한 간판정비사업은 올해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신명약국-KT진천지점 구간 36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지난 2007년부터 3년동안 1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마쳤다.

군은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낡고 쇠퇴한 상가를 밝고 활기찬 가로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관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간판 시범 사업에 참여한 점포주는 "간판의 크기와 수량을 줄임으로써 주민들의 시선을 더 많이 사로잡아 광고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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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