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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누적 관람객 20만 명 돌파

아들·손주까지 온 가족 함께 방문… 공예품 증정
25만·30만 명 달성 시 입장객에게 치킨 제공 공약

  • 웹출고시간2023.10.09 15:53:28
  • 최종수정2023.10.09 15:53:28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범석(왼쪽 네 번째) 청주시장이 비엔날레 20만 번째 관람객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목표치였던 누적 관람객 20만 명이 조기 달성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주말인 8일 낮 12시 40분께 비엔날레의 2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영광의 주인공은 청주 산남동에 거주하는 진순옥(68)씨로, 아들 부부와 손주들까지 삼대에 걸친 아홉 명의 가족이 연휴를 맞아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이들에게 소반과 주병 세트 등 20만 원 상당의 공예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진씨는 "연휴에 온 가족이 모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비엔날레를 오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한 복을 누린다"며 "작품들도 정말 근사하고 비엔날레 규모도 엄청나 청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조직위는 비엔날레의 흥행가도를 이어가고자 누적 관람객 25만 명과 30만 명의 달성 공약도 내걸었다.

비엔날레 폐막일인 오는 15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25만 명을 넘어설 경우 치킨 50마리를, 30만 명을 돌파할 시 치킨 100마리를 유료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비엔날레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를 조기 달성토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관람객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비엔날레를 다시 만나기까지 2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이번에 새로 내건 공약들을 시행할 수 있게 남은 기간 비엔날레에 꼭 방문해 달라"고 독려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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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