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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없이 아세안 10개국 여행

오는 30일 문화제조창 3층 테라스서
마지막 초대국가 행사 '아세안의 날'

  • 웹출고시간2019.10.28 17:22:50
  • 최종수정2019.10.28 17:22:5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아세안 10개국의 공예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3층 테라스에서 초대국가 '아세안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중국, 16일 덴마크, 26일 헝가리에 이어 마지막 초대국가의 날로 마련됐다.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공연예술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공연과 아티스트 워크숍 등으로 꾸며진다.

아세안 문화 로드쇼 '비바 아세안' 공연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아세안 문화의 해를 기념해 태국 아세안문화센터와 협력해 마련했다.

'비바 아세안'은 아세안 10개국 예술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대표 공연단 BAPA(The Best of ASEAN Performing Arts)가 제작한 무대다.

'다양성·창의성·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채롭고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아세안 공연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3막으로 구성됐다. 1막 '환희의 열 가지 그림자'에서는 아세안 10개국 고유의 전통민속춤을, 2막 '하나로 모이는 모든 뿌리'에서는 공통적인 전설·신앙·관습 등을 가진 국가의 예술가들이 뭉친 그룹 공연을 선보인다.

3막 '통합을 위한 조화'에서는 10개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한 곡을 모든 예술가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펼치는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두 차례에 걸쳐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예 체험이 열린다.

아세안문화원이 마련한 특별전 연계 워크숍으로 호주 멜버른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전 세계적인 활동을 펼쳐온 태국의 현대미술가 비푸 스리빌라사와 건축가로도 활동해 온 캄보디아 출신의 작가 소테아 탕이 참여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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