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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와 함께 '공예 더하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단위로 투어 진행

  • 웹출고시간2019.10.15 17:43:47
  • 최종수정2019.10.15 17:43:47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한 서울여성공예센터 관계자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가 관람객들을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시를 안내하는 도슨트들은 공예비엔날레가 열리기 이전인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시 구성과 작품, 도슨팅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그동안 익힌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쉽고 편안하게 비엔날레를 즐기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도슨트 임지선씨는 처음 접하는 비엔날레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지원했다.

비엔날레가 연초제조창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5회 연속으로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도슨트 이원미씨도 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들.

이들은 "사는 곳도, 살아온 이야기도, 함께 하게 된 이유도 모두 다르지만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염원만큼은 하나다"라고 입을 모았다.

도슨트 투어는 홈페이지(www.okcjguide.com)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시민 도슨트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1시간 30분 코스의 투어를 진행한다.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1시간 코스로 진행한다.

영어 전시해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관람객은 전화(043-219-1054)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도슨트 운영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를 목표로 올해 비엔날레가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재 12명의 전문도슨트(영어도슨트 포함)와 8명의 시민도슨트, 20명의 가족(청소년)도슨트가 활동 중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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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