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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기획전 '리:크레프트' 등 볼거리 풍성

옛 연초제조창서 40일간 4천여 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7.09.12 17:44:49
  • 최종수정2017.09.12 17:44:49

'핸즈플러스(Hands+) 품다'를 주제로 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기획전 '리:크래프트(RE:CRAFT)' 전시장 모습.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공예비엔날레는 '핸즈플러스(Hands+) 품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2일까지 40일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며 18개국 7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4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핸즈플러스 공예,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청주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 작곡가의 헌정곡인 '내 마암(ne ma-am)'이 특별공연된다.

전시장 3층 세계관에서는 세계관에 전시되는 작품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행위예술, 현대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길라잡이 공연이 진행된다.

본전시인 기획전 '리:크래프트(RE:CRAFT)'에는 한국, 영국, 일본, 미국,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8개국 49명(팀)이 참여한다.

'핸즈플러스(Hands+) 품다'를 주제로 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세계관에 전시된 싱가포르 공예의 모습.

ⓒ 안순자기자
기획전은 '우주', '공예', '심미적 관계', '품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전시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융합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관은 한국,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핀란드, 몽골, 이탈리아, 일본 등 9개 나라가 참여해 각 나라의 공예를 뽐낸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는 '3D 스캔과 문화재 복원' 등 교육체험프로그램, 다양한 공예품과 미술품을 사고파는 공예·아트페어 등이 이어진다. 입장료는 현장판매 성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며 공예·아트 페어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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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