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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몽유도원' 막 열린다

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서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41일 대장정 시작
공모전 시상·축하공연 등 1천200여명 참석자

  • 웹출고시간2019.10.06 16:18:35
  • 최종수정2019.10.06 16:18:35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C 내부 전시장 모습.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를 겸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축사, 개회선언,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맞이하는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청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4년 만에 부활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도 마련된다.

시와 조직위는 2017년 한 차례 중단됐던 공모전을 부활시키며 기획자 분야를 신설, 5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작품 공모 부문 '톱 11'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1억4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어지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청주의 오늘을 담아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춤과 LED를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박진감 넘치는 춤의 향연도 펼쳐진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첫 행사다.

문화제조창은 1940년대부터 담배를 생산하다 2004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도심 속 폐허로 변했던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올해부터는 공예비엔날레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개장 당일인 8일 오전 10시에는 테이프커팅과 1호 입장객 축하 및 기념품 증정 행사에 이어 도슨트들이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날 '초대국가의 날-중국'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위에민쥔과 팡리쥔이 함께하는 아트토크가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달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문화제조창C와 시 일원에서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페어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 세계 35개국 1천200여명의 작가가 2천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7곳의 국·공·사립 전시공간이 함께 연계전시와 교육·체험 등 미술관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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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