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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추석연휴 바쁜 일정 소화

28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시작으로 매일 다양한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

  • 웹출고시간2023.10.03 15:43:21
  • 최종수정2023.10.03 15:43:2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북측을 살펴보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하루도 빠짐없이 국가와 가족을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동경행 화물기에 탑승해 기장으로부터 화물기 운항계획을 보고받고, "화물기 운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9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G7 정상회의 참석차 히로시마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나, 동포들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으로 초청하겠다고 한 약속이었다.

윤 대통령은 78년 전 히로시마에서 수 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이는 식민지 시절에 타향에서 입은 피해였기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컸을 것이라면서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유영희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사무국장은 78년 동안 소외돼 있던 원폭 피해자들을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30일에는 서울 을지지구대와 중구 소방서를 깜짝 방문, 연휴에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의 최성진 육군 소장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 현황 보고와 GOP 철책 순시, 장병들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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