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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3 12:42:43
  • 최종수정2023.10.03 12:42:43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경.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

군은 6일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전망대,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의 이용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개인 기준 △전망대 3천 원에서 4천 원 △알파인코스터 1만5천 원에서 1만8천 원 △모노레일 2천500원에서 3천 원으로 오른다.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2천 원에서 3천 원으로 인상된 뒤 두 번째로 만 5년 만이다.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군은 그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왔으나 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시설인 만큼 인상된 요금에 걸맞은 차별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이버군민제도 등 이용객 할인 시책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22년부터 지역 관광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8월부터는 야간 개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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