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6.0℃
  • 구름많음서울 3.1℃
  • 구름조금충주 3.8℃
  • 구름많음서산 4.0℃
  • 구름많음청주 4.1℃
  • 흐림대전 4.3℃
  • 구름많음추풍령 3.0℃
  • 구름조금대구 7.0℃
  • 구름조금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7.7℃
  • 흐림고창 2.9℃
  • 구름많음홍성(예) 5.1℃
  • 제주 11.1℃
  • 흐림고산 10.4℃
  • 구름많음강화 1.3℃
  • 맑음제천 2.2℃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많음천안 3.1℃
  • 흐림보령 3.8℃
  • 구름많음부여 4.8℃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7.5℃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 8년째 동결 고속도로 통행요금 13.6~22.3% 인상 추진

명절 통행료 면제·친환경차 할인 등 매년 4천억 원대 감면에도 정부 보전 0원
민홍철, "정부 PSO 미보전 →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국민들이 피해 떠안아"

  • 웹출고시간2023.09.30 10:32:17
  • 최종수정2023.09.30 10:32:15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8년간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이르면 내년부터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고속도로 통행요금 현실화 필요성'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13.6~22.3%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2015년 4.7% 인상 이후 8년 동안 통행료가 동결된 반면 명절 면제 등 감면은 늘어 2022년 기준 면제액(4천259억 원)이 통행료 수입(4조2천27억 원)의 10.1%에 달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명절(설·추석) 면제 및 친환경 차량 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액은 연평균 3천865억 원에 달한다.

유로도로법 제15조제 2항에 따라 통행료 감면으로 발생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으나 정부 보전액은 0원에 그쳤다.

민 의원은 "정부 지원이 없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된 것처럼 결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인상돼 그 피해는 국민들이 떠안게 될 상황"이라며 "명절 면제 등 공익서비스 지원에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