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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서화천서 6.25때 사용 추정 박격포탄 1개 수거

다슬기 잡던 40대 신고

  • 웹출고시간2023.09.25 15:07:50
  • 최종수정2023.09.25 15:07:50

육군 폭발물처리반 관계자가 25일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서화천에서 6.25때 사용했던 불발탄으로 추정하는 박격포탄 1개를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25일 오전 8시께 옥천군 옥천읍 서화천에서 81mm 크기의 박격포탄 1개를 수거했다.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옥천읍 옥각리 서화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40대 남자로부터 "물속(수심 2m)에 폭탄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군 당국은 밤에 당장 폭탄을 수거하는 게 무리라고 판단해 주변을 출입 통제한 뒤 다음 날 육군 폭발물처리반(EOD)과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박격포탄을 건져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녹이 심한 것으로 볼 때 6.25때 사용한 불발탄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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