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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문화제로 추석연휴 후유증 털어낸다

창업박람회 '세종스타트업 코리아'
시민·건축인 참여 '2023 세종건축문화제'
전국 드론 레이싱대회·드론축구 시범경기

  • 웹출고시간2023.10.03 13:31:21
  • 최종수정2023.10.03 13:31:21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추석연휴 후유증을 털어낼 '세종축제' 연계 문화제와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가 4일부터 잇달아 열린다.

세종시는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4~9일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곳이 참여하는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반광장에서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4일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마련돼 있다.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와 디캠프(D-camp)도 진행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소통·교류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도 운영돼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이 행사는 6일부터 9일까지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세종축제'와 연계해 계속 이어진다. 세종축제 현장에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이 전시돼 창업기업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이와 함께 5~10일 엿새간 시청 1층 로비와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지역 건축인이 참여하는 '2023 세종건축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 세종건축문화축제는 '세종, 자연과 건축을 잇다'를 주제로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건축물에 초점을 맞췄다. 5일 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전국 대학생 건축 공모전과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에서 뽑힌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시청 1층 로비에서 초대작가와 유관기관의 설계 공모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조치원1927, 세종선거관리위원회 등 공공건축물을 소개하는 건축 브이로그 상영회도 마련돼 있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공공건축 투어 △건축영화제 △세종녹색건축 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특히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를 빨리 통과하는 레이싱대회와 드론축구 시범경기, 드론을 활용한 과학체험이 포함된 '2023 세종과학집현전'이 6일부터 시작되는 세종축제에서 세종중앙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세종시는 K-드론협회와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참여하는 '2023 세종시 전국 드론레이싱대회'를 세종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과학집현전에서는 전문 선수들이 시연하는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열리며, 시민들도 드론축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드론낚시, 드론조립제작, 드론조종(비행), 인공지능(AI) 코딩드론 체험, 항공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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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