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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4 19:24:51
  • 최종수정2014.07.10 19:20:17
새누리당 이기용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4일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MRO단지가 조성된다"고 발표하며 "MRO기술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당초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부득이 서울 출장이 있어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대원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북아시아 최고의 항공 정비기업인 일본 A사가 청주 MRO단지에 항공정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국내 B사와 조인트벤처(Joint-Venture)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두 업체는 이미 지난 2월 말 최종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CEO 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입지는 청주공항 인근 경자구역(에어로폴리스)로 결정됐고 사업부지 13만 2천㎡에 대한 매입비 122억원과 단지 조성비 330억원 등 1차로 452억원의 투자 계획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3가지의 향후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참여하는 4자간 합의각서를 작성, 청주 유치의 공식 확정 △MRO기술 지원센터 유치 △국가·지역적 협력 구축을 위한 전담 논의기구 설립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사에 당선되면 조인트벤처가 조속히 설립돼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을 견인할 동북아 최고의 MRO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민선5기들어 멈춰버린 MRO단지 조성 사업을 임기 내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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