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더민주 의원, 김양희 의장 불신임 결의안 제출

  • 웹출고시간2016.09.12 17:43:14
  • 최종수정2016.10.09 18:42:19

12일 충북도의회 연철흠(왼쪽)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충북도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신찬인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소속의 김양희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12일 도의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다음달 5~14일 열리는 351회 임시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 의원들은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 사유로 도의회 회의규칙 위반을 들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MRO 특위 구성에 대한 표결방법이 회의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의규칙 46조 2항에 '의장의 제의나 의원의 동으로 본회의의 의결이 있을 때에는 기명이나 무기명 투표료 표결한다'라고 명시돼 있으나, 김 의장은 정당한 사유없이 거수투표를 일방적으로 선포, 회의규칙을 위반했다는 게 더민주 의원들의 주장이다.

더민주 의원들은 '충북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도 위반했다고 문제 삼았다.

특위 위원 선임 과정에서 김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어떠한 협의 없이 직권으로 선임안을 제출, 조례 10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민주 의원들은 "김 의장은 MRO특위 구성안이 발의 되거나 교섭단체 협의, 운영위 협의가 진행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독단적으로 특위구성을 선언했다"며 "법에 보장된 의원의 발의권, 심의권 등을 심각히 침해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의장이나 부의장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불신임을 의결할 수 있다.

충북도의회의 경우 31명의 의원 중 4분의 1이상의 발의와 재적 의원 과반의 찬성이 있을 경우 김 의장은 즉시 해임된다.

그러나 해임 의결된 당사자가 이에 불복해 효력집행정지결정 등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어 상황이 장기화될 여지는 충분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