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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MRO 사업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져라"

충북경자청 무능 행정 비난

  • 웹출고시간2016.08.30 19:29:52
  • 최종수정2016.08.30 19:29:52
[충북일보] 충북도의 MRO(항공정비)사업 유치 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시종 지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가 MRO사업 추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1천5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단체장의 의지만으로 끌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실제 이 지사는 '국내 MRO 시장이 너무 작아 경남 사천공항 MRO 단지도성공하기 어렵다'고 언급,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추진했던 MRO 사업의 경제성이 높지 않음을 자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이 항공정비시범단지 및 MRO 유망거점지구로 지정됐다 해도 민간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그런데도 충북도와 청주시는 KAI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결정만 기다리다 결국 '사업성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실련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번 MRO 사업 유치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무사안일과 무능 행정을 철저히 감사하라"며 "MRO 사업에 대해 미봉책으로 일관하지 말고 에어로폴리스 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청주경제를 살리겠다며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MRO 사업이 공약(空約)으로 전락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깊이 사과하라"며 "에어로폴리스 지구 회생을 위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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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