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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예산안 3일 청주시의회 상임위 심의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친환경무상급식에 201억1천만원 편성

  • 웹출고시간2014.12.02 19:23:19
  • 최종수정2014.12.02 19:22:56
청주시의회가 통합 후 첫 본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2015년도 청주시의 예산 규모는 1조9천628억원(일반회계 1조6천385억원, 특별회계 3천243억원)으로 통합 전 옛 청주시와 청원군 예산보다 6.6%(1천207억원) 늘었다.

시의회는 6개 상임위원회별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에 들어갔다.

이승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항공정비산업단지(MRO) 단지 조성 예산안은 3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받게 된다.

충북도와 반반 부담하기로 한 MRO 단지조성 예산은 120억5천만원, MRO와 저비용항공사(LCC) 사업지원비는 2천388만8천원으로 관련 예산안은 모두 120억7천388만8천원이 편성됐다.

시장 공약사업이던 청주지역 무상급식·친환경 급식 예산안은 201억1천여만원으로 편성됐다.

청주지역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251억9천441만원으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청주시는 이 가운데 151억1천664만6천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 부식비를 통합시 모든 학생에게 지원키로 하면서 친환경 급식 지원비도 5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통합 시청사 건립 4천만원, 상당구 청사 건립 공사 설계비 10억5천만원, 흥덕구청사 토지 보상 감정평가비 500만원 등 통합 시청사와 구청 신축에 관련된 예산안도 편성,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관련 예산 6억원을 비롯해 청원생명축제 25억5천859만7천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35억원, 옥산생활체육공원조성 28억원, 흥덕지구 축구공원 15억원 등도 포함됐다.

청주(휴암~오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무심동서로 확장, 강서택지지구~석곡교차로 도로개설, 2순환로(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개설공사 등 광역도시 대비한 안전한 도로교통망구축, 옛 청주역사 재현과 추억의 풍물시장조성사업 도시재생 관련 예산도 상임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받는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돼 19일 열릴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의결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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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