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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4:47:29
  • 최종수정2017.07.09 14:47:33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항공정비산업(MRO) 유치 실패의 원인으로 정부의 정책 혼선과 리더십 부재를 꼽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궤변'이라고 일축했다. <6일 자 2면>

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7일 성명을 내 "이시종 지사 지난 5일 청주공항 내 현장간담회에서 'MRO사업 실패가 정부의 책임'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며 "MRO실패로 귀결된 이제서야 정부의 책임 운운하고 자신은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다 보니 갑자기 'MRO 부지를 정부에서 매입하라'는 것도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자신의 실정을 어떻게든 메워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와 도는 자신들의 무능으로 발생한 일을 꼼수로 막아보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며 "어떤 것이 도민에게 혜택으로 돌아올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고 면밀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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