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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요건 미비 판단"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불신임안 반려

더민주 "자료 보완, 재차 불신임안 제출할 것"
새누리 충북도당 "정치쇼 말고 특위에 참여하라"

  • 웹출고시간2016.09.19 14:50:44
  • 최종수정2016.10.09 18:43:1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들이 제출한 김양희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반려됐다.
도의회 이종욱 대변인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전문가가 검토한 결과 더민주 의원들이 주장하는 불신임 사유는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아 성립요건 미비로 판단된다"며 "해당 결의안을 반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항공정비산업점검 특별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면서 공개 거수 투표를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 의원들은 비공개 투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더민주 의원들은 이튿날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도의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그러나 도의회는 전문가들의 '의회 회의규칙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립하거나 거수해 가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장이 거수 표결을 적용한 것은 법령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자문을 토대로 더민주 의원들의 불신임안을 반려했다.

도의회의 불신임안 반려 결정에 대해 더민주 의원들은 자료를 보완, 다시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더민주 연철흠(청주9) 원내대표는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자문 내용과 의회 속기록 등 증거자료를 포함해 다시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즉시 성명을 내 "불신임안이 성립요건 미비로 반려되면서 더민주 도의원들의 행태가 오로지 이시종 지사를 보호하기 위한 물타기 정치쇼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특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못이 드러나면 누구든 그에 따라 책임지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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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