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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안전 강화'

비상 시 경찰서 연결… 양방향 음성소통·긴급출동 요청

  • 웹출고시간2023.10.10 16:01:05
  • 최종수정2023.10.10 16:01:05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시설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청주체육관 등 3개소에 '공중화장실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심비상벨이 우선 설치된 곳은 공단 시설 내 공중화장실 중 위험요소가 높거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화장실이 선정됐다.

이번 설치한 비상벨은 화장실 남녀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 됐다.

음성 인식 신고가 가능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르게 경찰서 상황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양방향 음성 소통과 긴급출동을 요청이 가능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안심비상벨 설치로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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