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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횡령하고 직원 감금한 청주 어린이집 원장 입건

  • 웹출고시간2023.10.05 17:44:28
  • 최종수정2023.10.05 17:44:28
[충북일보] 청주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국가보조금을 횡령하고 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횡령·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보조금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횡령 의혹을 피하기 위해 40대 직원 B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다 응하지 않자 어린이집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흥덕구청은 횡령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피의자 방어권 보장과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연이어 반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등 구속이 필요하다 판단된다"며 "대전고등검찰청에 영장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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