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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민주평통 제21기 출범

2025년까지 2년간 다양한 통일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3.09.13 17:06:12
  • 최종수정2023.09.13 17:06:12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제21기 출범식이 13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경국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직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21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7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문식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한편, 1981년 출범한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에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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