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3℃
  • 구름많음강릉 22.6℃
  • 황사서울 16.7℃
  • 구름많음충주 16.5℃
  • 구름많음서산 16.4℃
  • 황사청주 18.1℃
  • 황사대전 20.1℃
  • 맑음추풍령 18.7℃
  • 맑음대구 21.1℃
  • 황사울산 20.8℃
  • 황사광주 21.7℃
  • 황사부산 20.9℃
  • 맑음고창 20.5℃
  • 황사홍성(예) 19.0℃
  • 황사제주 18.0℃
  • 구름많음고산 17.9℃
  • 구름많음강화 13.7℃
  • 흐림제천 13.7℃
  • 구름많음보은 18.8℃
  • 구름많음천안 17.4℃
  • 맑음보령 16.9℃
  • 맑음부여 19.8℃
  • 맑음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21.2℃
  • 맑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참사 잊지말자"…오송 지하차도 참사 49일 추모제 열려

  • 웹출고시간2023.09.01 23:56:07
  • 최종수정2023.09.03 13:36:14

1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앞에서 오송참사 희생자 49재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49일째인 1일 궁평2지하차도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와 49재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추모제는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추모제에는 4·16세월호 참사 유가족,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추모객들도 이곳을 찾아 마음으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의식은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타종과 이경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경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우리 가족들이 왜 흙탕물 속에 삶을 마무리해야했는지, 왜 이렇게 허무하게 가야 했는지 설명도 납득도 되지 않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보장 못하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린 오송지하차도 참사 추모제에서 세월호 4.16 합창단이 위로 공연을 하고 있다.

추모제를 알리는 오세란 예술가의 공연을 시작으로 앞선 참사의 유가족들도 추모제에서 오송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가족들과 생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유가족들에게 같은 슬픔을 겪는 유가족으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위로와 명복을 빌겠다"며 이들을 위로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14명의 위패를 모시고 49재를 봉행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법상 스님은 "오송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빌고 그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4·16 합창단의 추모공연과 묵념도 이어졌다.

최은경 오송참사유족협의회 공동대표는 "(고인들이) 많이 두렵고 힘드셨을 것이라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며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렇게 만든 사람들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한다. 편히 하늘로 가 달라"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

49재는 희생자들의 위패를 불로 태우는 소전의식으로 마무리됐다.

오송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자리는 오는 2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7월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t의 물이 유입돼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임성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