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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행동·인상착의 감지 지능형 방범시스템 도입

행복청 세종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구축 순항
1~2단계 이미 준공해 세종시에 인계
3단계 1차 지난 7월 사업완료…2030년까지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8.31 16:35:18
  • 최종수정2023.08.31 16:35:18

행복청이 지난 7월 준공한 스마트시티 3단계 1차 사업 6-3생활권과 6-4생활권 항공사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31일 세종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3단계 1차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도시계획 단계부터 세종 신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플랫폼 도시, 데이터 도시, 연결형 도시, 자율지능 도시, 참여형 커뮤니티 도시 등 5가지 테마 중심의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1~2단계 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미 세종시로 이관했으며, 현재 5~6생활권을 대상으로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11월 착수해 지난 7월 준공한 3단계 1차 사업은 6-3생활권과 6-4생활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곳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고도화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CCTV 관제를 통한 방범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방범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상주하는 관제요원이 수십 대의 CCTV 화면을 직접 보면서 관제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3단계 1차 사업으로 도입한 지능형 방범서비스는 인공AI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종 위급한 상황을 인식하거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다. 범죄자 등 특정 개체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가능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주민입주가 예정된 생활권에 대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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