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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향토사연구회 '괴향문화' 31집 발간

중원대서 출판기념 학술발표회 열어

  • 웹출고시간2023.08.31 13:37:46
  • 최종수정2023.08.31 13:37:46
[충북일보] ㈔괴산향토사연구회가 31일 회지 '괴향문화(槐鄕文化)' 31집을 발간했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이날 오후 중원대학교 상생홀 세미나실에서 출판기념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회지에는 △중산 안동준 자료의 사료적 가치(이혜영 중앙대 박사) △중산 안동준의 자료 활용 방안(김근수) △화암서원에 모신 12현의 발자취(주영서) △괴산 문광지역 구술자료(안종운) △서경 유근의 생애와 만송정 이야기(김근수) △송강 정철의 괴산문학(정태운) △송남잡지에 기록된 효와 정려(조찬영) △일본 성지순례 북해도 답사기(김병수) 등의 글이 실렸다.

연구회는 이 회지를 괴산고추축제 기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에 무료 배부하고 지역 전 마을과 개인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무실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1988년 창립해 해마다 지역 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회지를 발간한다.

그동안 '괴산군지명지', 6·25한국전쟁 당시 향토방위군 활약상을 조사·연구한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를 펴냈고, 각종 금석문과 송덕비, 장자현판을 탁본·전시했다.

2008년에는 1904~1905년 대한제국 군사조직인 진위대(鎭衛隊) 괴산출주소대의 한문 필사본 문서를 발견·번역하고 회지에 실어 괴산지역 근현대사 조명에 이바지했다.

윤관로 회장은 "199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31집까지 논문과 글 490여 편을 실었다. 앞으로도 괴산을 중심으로 중원문화와 역사 정립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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