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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집중호우 재난 소통 대응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현장 오프라인으로 신속히 움직여라."

  • 웹출고시간2023.07.18 10:44:19
  • 최종수정2023.07.18 10:44:29

김문근(오른쪽) 단양군수가 수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현장 오프라인으로 신속히 움직여라."

최근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단양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소통 수단을 만들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컨트롤 타워로 카카오톡 등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갖추고 지휘와 소통 등을 했으며, 현장 오프라인으로 움직이며 주민 대피부터 긴급 복구까지 여러 방면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앞서 군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사전통제 리스트도 만들어 위험지역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통제했다.

이런 노력으로 빠른 통제와 피해 복구를 통해 15일 오후 11시 기준 평균 강수량 296㎜가 내렸음에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토사유출과 수목 전도, 주민 대피 등 응급을 요하는 작업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정리했다.

15일 오후 3시 어상천면 연곡리 통행로가 토사유출로 막히자 임시 조치해 통행에 지장 없게 했다.

단성면 가산리 도로 위에 15일 오후 1시 수목이 쓰러져 차량의 통행이 방해되자 서행 안내와 함께 국립공원 측과 함께 수목을 제거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또 15일 새벽 4시 30분 대강면 남조천 수위상승으로 범람이 예상되자 두음리 투숙객과 대강오토캠핑장 야영객 등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집중호우로 단양강잔도, 온달동굴,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 피해가 우려돼 재빠르게 통제했다.

특히 매포읍 용장교 수위가 점차 올라가는 긴박한 순간에 다리를 미리 통제하고, 범람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직원들이 밤새 교대해가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다른 읍·면도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교량을 밤낮 가리지 않고 모니터링해 재난에 대처했다.

삼림 지역에 위치한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투숙객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김문근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상황판단 회의를 2차례 열었다.

회의에서 김 군수는 실시간 현장 확인을 통해 추후 대처와 비상사태 대비 근무 명령 등을 지시하는 등 주민들 안전을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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