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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파문' 김학철, 교육위 이동 소식에 교육계 반발

도내 교육계 '결사반대' 등 반발 움직임

  • 웹출고시간2017.08.09 20:46:15
  • 최종수정2017.08.09 20:46:22
[충북일보] 국민을 '레밍'으로 비유해 공분을 샀던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이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다는 소식을 접한 충북도내 교육계가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 도내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났다가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한 김학철 의원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직에서 내려놓고 교육위원회로 옮긴다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도내 한 고등학교 A교장은 "사퇴를 해도 시원치 않을 도의원이 교육행정을 감시하는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다는 것을 말도 안된다"며 "도내 교육계가 모두 나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이달 말 계획된 임시회(8월29~9월11일) 기간 중 각 도의원들의 상임위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도 김 의원이 교육위원회 이동하는 것을 반갑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다른 교장 B씨는 "김의원은 그동안 숱한 물의를 일으키며 도의원으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운 언행으로 기피대상인물로 찍혀있다"며 "이같은 인물이 교육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에 간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인 C씨는 "학생들의 교육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에 비난받는 인물을 앉힌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김의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퇴하는 게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교육계에서는 김의원이 교육위로 이동하는 것을 절대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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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