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레밍 파문' 김학철, 교육위 이동 소식에 교육계 반발

도내 교육계 '결사반대' 등 반발 움직임

  • 웹출고시간2017.08.09 20:46:15
  • 최종수정2017.08.09 20:46:22
[충북일보] 국민을 '레밍'으로 비유해 공분을 샀던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이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다는 소식을 접한 충북도내 교육계가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 도내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물난리 속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났다가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한 김학철 의원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직에서 내려놓고 교육위원회로 옮긴다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도내 한 고등학교 A교장은 "사퇴를 해도 시원치 않을 도의원이 교육행정을 감시하는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다는 것을 말도 안된다"며 "도내 교육계가 모두 나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이달 말 계획된 임시회(8월29~9월11일) 기간 중 각 도의원들의 상임위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도 김 의원이 교육위원회 이동하는 것을 반갑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다른 교장 B씨는 "김의원은 그동안 숱한 물의를 일으키며 도의원으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운 언행으로 기피대상인물로 찍혀있다"며 "이같은 인물이 교육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에 간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인 C씨는 "학생들의 교육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에 비난받는 인물을 앉힌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김의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퇴하는 게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교육계에서는 김의원이 교육위로 이동하는 것을 절대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