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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1 13:29:44
  • 최종수정2017.08.01 16:52:26

음성군의회 윤창규(가운데)의장이 수해 구호품을 증평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지난달 16일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낸 증평군 수해 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달 16일 하루에만 227.7mm의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 인근 군부대와 지역 각 사회단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자원봉사자 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의 침수가정 응급복구 지원과 장애인 생활 이동지원센터(센터장 최원하)의 침수가정 쓰레기 수거 등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69단체에서 1천538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가장 피해가 컸던 보강천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군부대와 유관단체들의 장비 및 인력지원으로 정상 복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7일간 국민안전처 직원 등 18명이 재난상황을 합동 조사했다. 피해액 40억5천300만원에, 필요 복구 액은 68억8천5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수해의연금과 구호물품도 답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연기정)과 삼보산악회(회장 김봉회)에서 각각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기탁했다.

또 음성군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도 라면 20상자와 생수 400병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이 밖에 각 단체에서 라면과 생필품, 작업도구, 침구류 등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홍성열 군수는"수해 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릿지는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법정 재해구호단체다. 수해의연금 지원을 원하면(전화 1544-9595번)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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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