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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칠라' 태풍 노루 북상에 충북도 비상

주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체계 '심각' 격상
24시간 비상근무 및 예찰강화

  • 웹출고시간2017.08.03 16:27:40
  • 최종수정2017.08.03 18:08:07
[충북일보]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면서 충북도가 바짝 긴장했다.

지난달 16일과 31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산사태 등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3일 도는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노루'에 대비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시·군, 관련 실과 및 관련기관에 지시했다.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처를 위해 시·군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체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

또한 24시간 상황관리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방재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 TV 자막 방송, 라디오, 마을 앰프, 민방위 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예·경보 수단을 동원해 태풍 상황과 국민행동요령 등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는 7일부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수산 증·양식 시설 등 농·림·축·수산시설은 보호 조치를 취하고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부 출입을 삼가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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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