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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2 21:21:32
  • 최종수정2017.08.02 21:22:17
[충북일보]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이 2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 의원은 여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이를 '레밍(lemming·들쥐)' 행태로 비유했다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국당 당헌·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당원이 이에 불복할 경우 징계 의결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제명이 확정된 이후 열흘째인 이날 재심을 신청했다.

앞서 김 의원과 함께 한국당에서 제명된 박한범(옥천1)·박봉순(청주8) 의원은 지난 1일 재심을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국외 연수를 떠나게 된 배경, 조기 귀국 상황 등을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중앙당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은 재심이 접수되면 30일 이내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재심사해야 한다.

재심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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