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새마을회·Y-SMU 옥천포럼, 청주시 수재민 위해 물품 지원

청주시 수재민들을 위해 항아리 50점 기부

  • 웹출고시간2017.08.02 14:13:55
  • 최종수정2017.08.02 14:13:55

2일 옥천군새마을회 Y-SMU 옥천포럼이 청주시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항아리 50점을 기부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2일 옥천군새마을회 Y-SMU 옥천포럼은 청주시 새마을회를 통해 청주시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항아리 50점을 기부했다.

Y-SMU(Youth-SaeMaulUndong) 옥천포럼은 21세기 글로벌 청년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새마을의 젊은 회원들 52명이 모여 2011년도에 결성한 단체다.

이날 기부식은 Y-SUM 옥천포럼 측 곽효성 회장, 최민호 사무국장, 정헌영 사무차장과 청주시 새마을회 박연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효성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있던 그릇 등의 많은 집기들이 물에 잠기거나 떠내려가 사용할 수 없다고 들었다"며 "옥천지역 공방에서 직접 만든 항아리가 청주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연규 회장은 Y-SUM 옥천포럼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돼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회원 30여명은 지난 달 27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수해를 입은 한 펜션을 찾아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에 입각해 토사제거, 식사재 세척 등 복구작업에 열을 쏟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